코스피, 기관 순매수세에 2580선 바카라 마감...현대차·기아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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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세에 2580선 바카라 마감...현대차·기아 동반 강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5.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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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거래일 연속 바카라세
코스닥, 0.55% 바카라해 749.28 기록
사진=연합바카라
바카라는 13일 2583.17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국내증시는 13일 나란히 바카라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의 강세를 보이며 2580선까지 뛰어올랐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바카라세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740선에서 바카라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빠르게 협상을 진전시키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며 "러시아의 수감자 송환 이후 트럼프와 푸틴의 통화가 성사됐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전일 CPI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에 하락했으나, 아시아 증시에서는 전반적으로 CPI 악재를 무시하는 중"이라며 "CPI 바카라에 반영된 일시적 요인에 대한 낙관론도 있겠으나 이미 연내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1회까지 낮아져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매크로보다는 산업과 업종별 이슈가 시장을 움직이는 업종장세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이차전지, 화학, 자동차 등 낙폭과대 업종으로도 온기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바카라는 전 거래일 대비(2548.39) 1.36% 오른 2583.17을 기록했다. 기관은 6687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84억원, 1092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 부과 대상에서 자동차 산업이 제외될 수 있다는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는 13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25%(1만 400원) 오른 20만 8500원, 기아는 2.84%(2600원) 오른 9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관세 부과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1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상호관세 조치 대상에서 자동차 및 의약품이 제외될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이 외신 보도로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4.83%),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22%), HD현대중공업(3.68%), 한화오션(6.31%), 현대모비스(0.21%), 메리츠금융지주(0.80%), 삼성물산(0.50%), POSCO홀딩스(6.94%), 이노베이션(1.97%) 등이 바카라했다. 반면 셀트리온(-0.44%), NAVER(-2.22%), KB금융(-3.17%), 신한지주(-0.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7%), 삼성생명(_0.88%), 카카오(-4.29%), 하나금융지주(-0.4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745.18) 0.55% 바카라해 749.2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6억원, 26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17%(9900원) 오른 13만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에코프로(3.86%), 레인보우로보틱스(1.74%), 리노공업(0.22%), 코오롱티슈진(1.00%), HPSP(1.95%), 엔켐(2.90%) 등이 바카라했다. 반면 알테오젠(-1.85%), HLB(-1.46%), 클래시스(-0.79%), 휴젤(-0.77%), JYP Ent(-0.36%)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60원(-0.59%) 내린 144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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