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일상 속 불편함에서 혁신이 탄생한다. 김슬아 대표가 이끄는 마켓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가 그 대표적사례다. 김슬아 대표는 컨설팅회사에 다니며 잦은 야근으로 장보기가 어려웠다. 일반 택배로 공산품이나 과자. 라면 등은 장시간문 밖에 있어도 문제가 없지만 신선식품의 경우 변질이 돼 문제가 생겼다.

그러던 중 김 대표는 신선식품을 새벽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을 통해 아침에 받는 방법을 생각했고,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기업을 비롯해 수십군데를 찾아다니며 컨설턴트로서 사업 제안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끝없이 계속되는 냉담한 반응에 오기가 생겼다.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대세 흐름, 인터넷 혁명이 가속화하면서 신뢰성만 확보한다면 분명히 신선식품에 대한 택배 수요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김대표는 결국 지난 2015년 창업을 결정했고‘마켓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가 탄생했다.

국내 최초 신선식품 새벽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샛별배송’은 고객이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서비스 초반에 서울 강남에 있는 젊은 맞벌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필수앱에 등극했다.

샛별배송 서비스 초반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충청, 대구, 부산 울산 등 배송 지역을 넓혀 나갔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에는 광주광역시에도 샛별배송을 시작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물류센터는 김포, 평택, 창원 총 3곳이며 서비스 권역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샛별배송이 가능한 이유에는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빅데이터 활용이 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자체 개발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이하 데멍이)’를 통해 고객 주문을 예측하고 미리 이를 토대로 상품 발주를 진행한다. 고객이 주문한 다음에 발주를 하면 새벽 배송이 구조적으로 힘들다.

정교한 예측을 위해 일간 상품 판매량과 매출, 날씨, 시기별 이슈, 고객 반응률, 프로모션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고려해 주문량을 예측한다.

데멍이를 통해 상품이 물류센터에 입고된 뒤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지역별 주문 현황 및 향후 판매량도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며 상품 프로모션을 제안하기도 한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관계자에 따르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직매입 상품의 경우 수요 예측률은 99.7%로 매우 높다. 이 같은 빅데이터 활용이 샛별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지난해 6월 샛별배송 외에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 서비스도 선보였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는 가정간펵식(HMR)과 신선식품 등을 오전 9시~오후 10시에 주문을 하면 1시간 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등이다.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지난해 7월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 도곡점’을 오픈하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과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나우의 인기와 혜택에 힘입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멤버십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이 됐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멤버십 이용자는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다. 이외에도 총 31장에 달하는 무료배송 혜택과 할인쿠폰 등이 있다.

10년 인고의 투자 끝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흑자' 기대

유통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만 빌려주고 판매 수수료만 받는 오픈마켓 형태가 아니라,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고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상 모든 신선 상품을 직매입하는 구조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는 1800여개에 이른다.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거래한 협력사도 2000개가 넘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협력사는 대부분이 식품 중소기업이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MD(상품기획자)는 지역 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협력사와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입점 기준이 높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매주 '상품 위원회'를 열어 상품 품질을 평가한다.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 과정의 안전 등 70여 가지 기준을 통과해야 마켓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 입점할 수 있다.

높은 기준을통과한 업체들인 만큼 맛과 품질에 인정받아 소비자들에게인기를 끌고 있다. 무항생제 계란을 생산하는 가농바이오는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서 최근 3년 동안 약 1000만개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도 중식 간편식으로 6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노력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출범 10주년인 올해 연간 에비타(EBITA·상각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상 첫 월 단위 에비타 흑자를 낸 이후 지난해 3분기 연속 월 단위 에비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에비타 흑자 규모는 122억원이다.

에비타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의 영업이익이다. 에비타 흑자는 통상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는 식품 외에도 럭셔리 뷰티도 강화하며 수익 다변화를 꿰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관계자는 “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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