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라이브 바카라, 월마트 부진한 가이던스에 경기 우려 확산...다우 1%↓
상태바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라이브 바카라, 월마트 부진한 가이던스에 경기 우려 확산...다우 1%↓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5.02.21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1.01% 하락세...나스닥은 0.47% 내려
유럽라이브 바카라, 혼조 양상 마감
국제유가, 공급 위축 전망에 상승세
20일(현지시간) 뉴욕라이브 바카라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라이브 바카라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뉴욕라이브 바카라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 경제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월마트의 실적 전망에서 예상치를 하회하는 가이던스를 내놓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여기에 라이브 바카라 둔화를 시사하는 경제지표까지 발표되면서 라이브 바카라에 대한 우려가 확산,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라이브 바카라 부진한 가이던스에 경기 우려 확산...다우 1%↓

2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50.94포인트(1.01%) 내린 4만4176.6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26.63포인트(0.43%) 내린 6117.52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3.89포인트(0.47%) 내린 1만9962.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을 움직인 것은 라이브 바카라의 실적이었다.

라이브 바카라는 지난해 4분기 0.66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매출액은 180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한 실적이었다.

문제는 가이던스였다. 라이브 바카라는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향후 전망을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라이브 바카라는 올해 회계연도에서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5~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라이브 바카라 주가는 6.5% 급락했으며, 아마존(-1.27%)과 타겟(-2.0%), 코스트코(-2.6%) 등 여타 소매유통업체도 일제히 부진했다.

미 라이브 바카라에 대한 불안감은 금융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JP모건(-4.5%)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1.5%), 씨티그룹(-3.1%), 모건스탠리(-4.5%), 골드만삭스(-3.9%)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 라이브 바카라가 부진해 이들 기업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다소 부진했다.

미 콘퍼런스보드는 1월 미국 라이브 바카라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3% 하락한 10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0.1% 하락)를 밑돈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0.1% 상승)에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 건수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5000명 증가한 21만9000명을 기록했다.

유럽라이브 바카라, 혼조 마감...국제유가는 상승세

유럽라이브 바카라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00%) 하락한 5461.0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이브 바카라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53% 내린 2만2314.65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라이브 바카라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57% 내린 8662.97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프랑스 파리 라이브 바카라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15% 오른 8122.58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의 러시아 송유권 타격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 공급 위축 전망이 확산된 점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32달러(0.44%) 오른 배럴당 72.5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상업용 원유 재고는 지난 14일 기준 4억3250만배럴로 전주대비 460만 배럴 증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00만배럴 증가를 전망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