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꽁 신용등급 '안정적→부정적' 하향조정
상태바
카지노 꽁 신용등급 '안정적→부정적' 하향조정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5.04.17 16:25
  • 댓글 0
이 카지노 꽁를 공유합니다

나이스신평, 카지노 꽁 안정적→부정적 하향
"면세점 실적 저하…영업수익성 회복 지연"
카지노 꽁 전경. 사진제공=카지노 꽁
카지노 꽁 전경. 사진제공=카지노 꽁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지난 1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카지노 꽁의 장기신용등급 및 무보증회사채(선순위)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향후 면세점부문의 영업실적 개선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차입부담이 확대되면 'A+'로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나이스신평은 카지노 꽁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유로 "면세점부문의 실적 저하로 전사적인 영업수익성 회복 지연이 예상되고 이익창출력 약화로 과거 대비 차입부담이 상승한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카지노 꽁 면세점부문은 중국 경기 둔화와 고환율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등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영업적자를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과 고환율 장기화, 인천공항면세점 임차료 증가 등 악재까지 산재해 면세부문의 수익성 회복 전망을 어둡게 한다.

늘어나는 차입금도 부담이다. 현금흐름 창출력 저하로 2024년 말 연결기준 순차입금(1조2546억원)이 2022년 이후 우상향 추세에 있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도 9.9배로 이익창출력에 비추어 볼 때 차입부담이 높다는 게 나이스신평의 설명이다.

나이스신평 이외 다른 신용평가사들은 카지노 꽁에 대한 신용평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신용평가는 카지노 꽁의 무보증사채 정기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고, 한국기업평가도 지난해 5월 정기평가에서 평가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은 카지노 꽁 신용등급 평가에 있어 삼성그룹의 유사 시 지원가능성을 감안해 카지노 꽁 자체 신용도에서 한 등급 상향 평가하고 있다. 결국 자체 신용도는 A+인데 1노치(Notch) 상향해 'AA-' 등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면세사업 부문이 하반기 접어 들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동대문 시내면세점 운영을 오는 7월까지만 지속하고 종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카지노 꽁를 포함한 다른 면세점 사업자들에게 실적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