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토토닥, 0.01% 하락해 749.59 기록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카지노 토토는 11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530선까지 올라섰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반면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가운데 74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예고했던 것과 같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부과 명령에 서명했지만, 시장은 이미 알고 있었던 조치가 실행된 것에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하며 오히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관세 조치 역시 협상용 카드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며 이번 관세 조치는 3월 12일부터 발표 시한을 정함으로써 한달 간의 협상기간을 뒀으며, 2018년 5월 트럼프 1기 당시에도 철강제품에 대해 동일한 관세가 부과됐으나 캐나다, 멕시코, 한국 등 동맹국은 결국 무관세쿼터제로 조정됐던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는 48시간 이내에 상호관세 부과, 앞으로 4주 동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다른 항목에 대한 관세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으나, 시장 반응은 비교적 낙관적인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는 "한편, 코스피는 모멘텀이 유입되는 업종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며, 카지노 토토 계열사의 지분 취득 움직임 등의 이슈와 정부 차원의 산업별 지원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방산, 조선, 바이오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카지노 토토는 전 거래일 대비(2521.27) 0.71% 상승해 2539.0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0억원, 244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카지노 토토는 이날 20%대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가 5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카지노 토토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20.58%(8만 5000원) 오른 49만 8000원에 종가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최고 49만 8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카지노 토토가 '빅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카지노 토토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조 2462억원, 영업이익이 1조 72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5%, 영업이익은 190.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 8311억원, 영업이익 8925억을 기록했다.
호실적에 이어 카지노 토토가 한화오션의 지분 7.3%(2237만주)를 1.3조원에 취득했다는 소식도 투심을 자극했다. 한화오션도 8.95%(5200원) 오른 6만 3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최고 6만 55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81%), 삼성바이오로직스(3.89%), 셀트리온(0.39%), 삼성전자우().22%), NAVER(0.44%), HD현대중공업(1.66%), 현대모비스(0.81%), 메리츠금융지주(1.18%), 삼성물산(0.17%) 등이 상승했다.
카지노 토토닥은 전 거래일 대비(749.67) 0.01% 하락해 749.5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31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01억원을 사들였다.
카지노 토토닥 종목 중 알테오젠(-3.57%), HLB(-0.27%), 에코프로(-0.83%), 리가켐바이오(-5.37%), 삼천당제약(-2.46%), 클래시스(-3.08%), 휴젤(-0.39%), 엔켐(-8.19%) 등이 하락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5.84%), 리노공업(0.44%), 파마리서치(4.02%), JYP Ent(6.09%), 코오롱티슈진(9.02%), HPSP(3.50%), 신성델타테크(1.3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카지노 토토일 종가보다 1.30원(0.09%) 오른 1452.60원에 카지노 토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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